소방,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서울 은평소방서는 16일 오전 7시37분께 증산동의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53명과 차량 18대를 투입했다. 오전 8시7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신고 약 3시간 만인 오전 11시1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 11명이 대피했고, 1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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