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부산의 7개 주요 해변을 차례로 걷는 행사다. 맨발로 해변을 걷는 어싱(Earthing)은 맨발로 땅을 밟으며 지구와 사람의 몸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임랑 편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앞선 행사와는 달리 왕복 2㎞ 코스를 편한 시간대에 개별로 자유롭게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개인별로 임랑교 방파제의 무대 앞 출발선상에서 출발해 임랑 등대 방파제 방향으로 이동 후 반환점을 되돌아 다시 무대 앞으로 이동 후 자연스럽게 해산한다.
행사는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어싱 코스 안내 및 몸풀기(스트레칭)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올해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임랑 편을 첫 시작으로, 일광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에서 각각 5월과 9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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