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패스' 앱 추가 설치없이 서비스 이용 가능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한은행은 14일 모바일뱅킹 앱 '신한쏠(SOL)뱅크'에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를 탑재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인천국제공항의 자체 앱에서 얼굴 인증, 여권·탑승권을 사전 등록하면 얼굴 인식만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황과 서비스 이용 채널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서비스를 탑재했다. 스마트패스 전용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신한 쏠뱅크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7세 이상 미성년 자녀도 신한 SOL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출국심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신한 SOL뱅크를 통해 더 쉽고 빠르게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OL트래블 카드 등 여행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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