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 사업
시내 아파트 10호 매입…26일까지 신청 받아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지역 청년들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파격적인 임대 정책을 시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충남지역 최초로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들에게 주택을 제공,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한다.
입주대상은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증빙이 가능한 18~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다. 거주기간은 기본 2년에서 최대 2회 연장이 가능,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급 규모는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아파트 총 10호로, 지난해 매입 후 리모델링을 완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오는 26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고 입주자 선정 및 계약 절차를 거쳐 내달 7일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관련 정보는 보령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년들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면서 지역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정책"이라며 '보령형 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돼 앞으로 공급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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