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사회서비스원 협력
사회서비스원과 시는 통합접수 전담창구를 온라인에 개설해 상시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으로 고립·은둔청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찾아내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힘들 때 기댈 사람이 없거나 집 또는 방에서 나오지 않는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 돌봄이 필요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돌봄을 전담하는 부산에 거주하는 9~39세 청소년과 청년이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오는 14일부터 부산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개인 정보 등록, 자가 진단 절차 등을 거치면 맞춤형 지원 서비스 신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기준 부산시 고립·은둔 청년은 7500~3만1708명, 가족돌봄 청년은 3900명으로 매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사회서비스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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