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공정률 65%…올가을 완공될 듯
정몽규 "아시아축구 허브될 것…대표팀 성적에도 이바지"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천안시와 함께 충남 천안시 입장면에 건립하는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황 브리핑을 개최했다.
4연임에 성공한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이날 건설 현장 찾아 당선 후 처음 공식 석상에 섰다.
정 회장은 30여 명의 취재진에게 직접 축구종합센터를 안내하기도 했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축구센터의 공정률은 65%로, 골조 공사를 마친 상태다.
7월이면 건물 공사가 마무리되며, 그라운드 조성 등을 마치면 올가을 완벽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정몽규 회장은 "이곳이 아시아 축구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축구대표팀 성적을 올리는 데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카타르에서 월드컵이 열렸는데, 한국에서도 다시 한번 월드컵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축구협회는 최근 은행으로부터 900억원의 대출 승인을 받았다.
천안종합센터는 총면적 47만8천㎡로, 기존에 썼던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의 4배가 넘는 규모를 자랑한다.
또 국가대표 선수들이 체력 훈련하는 피트니스 센터도 55평에서 230평으로 확대된다.
파주NFC와 가장 큰 차별점은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다는 것이다.
박일기 축구협회 천안종합센터 건립추진단 총괄팀장은 "파주NFC가 오직 국가대표가 돼야만 들어갈 수 있던 곳이라면, 천안종합센터는 어린이부터 동호인, 시민 그리고 손흥민 선수까지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천안종합센터 전체 면적의 3분의 2 이상이 일반인에 완전 개방된 공간으로 돼 있다.
20세 이하(U-20) 국제대회를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
스타디움 안에는 국가대표 선수뿐 아니라 연령별 학생 선수들이 재활과 피지컬 훈련을 할 수 있는 퍼포먼스 센터가 205평 규모로 조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