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연말까지…전담인력 2명 채용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부터 '스피드 용반장' 복지 시설 기동대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피드 용반장은 지역 내 소규모 복지 시설을 점검하고 고장 시 보수한다.
관리 대상은 운영자가 여성·노약자거나 이용자 대비 시설 관리 직원이 부족한 복지시설 188곳이다.
관리 대상은 ▲경로당 91곳 ▲구립청파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중앙회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우리동네키움센터 7곳 ▲키즈카페 2곳 ▲어린이집 83곳 ▲서빙고동 공동육아방 ▲공동육아나눔터 등이다.
기동대 전담 인력 2명은 구청 5층 어르신복지과에 상주하며 2개 권역으로 나눠 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한다.
근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비상 상황 시 휴일과 야간에도 출동한다.
스피드 용반장은 시설을 방문하며 ▲각종 전기 기구 및 배선 누전 여부 ▲조명기구, 스위치, 콘센트 불량상태 점검 ▲방충망, 가스타이머, 환풍기, 전자 잠금장치 등 안전 상태 ▲싱크대·세면대, 배수관, 수도꼭지·샤워기 점검 및 교체 등 업무를 담당한다.
광범위한 수리나 전문 작업이 필요할 경우 기동대가 구 시설 관리 부서에 알린다.
구는 용산2가동 신흥경로당(신흥로25가길 1) 지하 1층에 기동대 전용 자재 창고를 마련했다. 기동대는 현장 방문 시 기동 차량을 활용하며 각종 장비·공구·소모품을 휴대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운영자 전문지식, 시설 노후도 등 여건이 다른 시설관리 효율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신규사업"이라며 "처음 시행하는 만큼 기동대 운영 상황을 꼼꼼하게 지켜보면서 소규모 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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