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이 자리에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지키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방송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가치를 전파해 온 김병만 씨의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이 매우 뜻깊다"며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김씨는 2002년 KBS 제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출발드림팀과 개그콘서트 최장수 코너인 '달인',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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