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가전·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신사업팀을 신설했다. 팀장은 TF장을 맡았던 백종수 삼성전자 DX부문 비즈니스개발 그룹장이 이어간다.
신사업 TF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직속으로 2022년 설치된 조직으로, DX부문의 신사업 발굴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팀으로 격상되면서 본격적인 신사업 발굴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커진다.
특히 기존 사업과 연장선에 있지 않은 새로운 수익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해온 만큼, 대형 인수합병(M&A)에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M&A를 추진해왔지만, 아직 2016년 미국의 전장 기업인 하만을 인수한 것에 비견될 정도의 대규모 M&A가 나오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가 관심을 두고 있는 로봇, 메드텍(의료기기), 공조 등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M&A가 있을 수 있다고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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