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귀어학교 인기…20명 모집에 35명 신청

기사등록 2025/03/12 10:53:40
[창원=뉴시스]경상남도 귀어학교 교육생 어선 탑승 실무교육.(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는 귀어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까지 '경상남도 귀어학교 제16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20명 모집에 35명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2018년 개교 이래 전국 8개 귀어학교 중 이례적으로 모집 인원 미달이 한 번도 없었으며, 이번 접수에서도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실제 귀어 또는 귀촌 의지가 확고한지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생을 선별하기 때문이다.

교육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어촌 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특화되어 있다.

아울러 2022년 8월 전국 최초 결성한 '청년어업인연합회'와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춘 실습과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귀어학교 졸업 후에도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융자), 어촌계 가입비 지원, 귀어 청년 인턴지원, 청년 어촌정착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이 실질적 어촌 정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창원=뉴시스]경상남도 귀어학교, 통발 관리 및 설치 현장 교육.(사진=경남도 제공)
실제 전국 8개 귀어학교 중 가장 많은 귀어 인원과 높은 정착률을 보이고 있다. 전국 귀어학교 평균 정착률 25.9% 대비 경남도는 352명 졸업생 중 108명이 귀어에 성공해 30.7%의 정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귀어학교는 18일까지 서류심사·면접 등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정하고, 31일 입학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16기 입학생들은 6주간 기숙사에서 합숙하면서 귀어 이론과 선도어가·선배 귀어인, 청년어업인의 어선·양식장에서 생생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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