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의 한 도장업체에서 불이나 1명이 화상을 입었고 1명은 연기를 흡입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10분께 부천 오정구 삼정동 도장업체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A(50대)씨가 얼굴과 손에 1도 화상을 입었고 B(50대·여)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학약품인 헥산을 이용해 세척작업을 하던 중 유증기로 정전기가 일어난 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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