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자회견에서 이집트와 카타르의 중재현황 밝혀
"정전 2단계 긍정적 신호, 하마스대표단 카이로 도착"
이 군의 난민수용소 공격· 구호품 반입 봉쇄는 맹비난
AFP,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의 압둘 라티프 알-카누 대변인은 이 날 발표에서 이집트와 카타르 중재자들이 그 동안 정전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계속해서 일해 왔으며 곧 정전 협상 2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점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있다"고 말한 알카누 대변인은 하마스도 앞으로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방식으로 이 협상에 호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이스라엘이 봉쇄하고 있는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구호품의 통로를 재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알카누의 발표에 따르면 하마스의 지도부 대표들은 이미 10일에 카이로에 도착했으며 정전 협정 2단계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하마스 고위 지도자 압둘 라만 샤디드도 TV로 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의 범죄적인 공격 정책들"이 여전히 서안지구, 예루살렘,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향해 계속 전개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스라엘의 공격, 살인, 주민 추방, 대량 체포, 식품과 의약품 반입 봉쇄, 국경 관문 통로 폐쇄 등으로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최악에 이르렀다고 그는 말했다.
샤디드는 이스라엘군이 제닌 시에 진격해서 난민수용소를 51일 째 점령하고 있으며 툴카름, 누르 샴스의 난민 수용 단지에서도 43일째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이런 공격 작전들은 팔레스타인 영토를 점령해서 자기들의 정착촌을 확대시키고 전후 새로운 영토를 확장하려는 종합적인 전략의 일부라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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