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자산 기부 캠페인이다.
업비트와 월드비전이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약 2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업비트 이용자가 월드비전의 전자 지갑 주소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기부하면 해당 금액만큼 최대 3억원까지 업비트가 추가로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용자는 업비트의 '바로 출금' 기능을 이용해 월드비전의 비트코인 지갑 주소(cheer_up_btc)와 이더리움 지갑 주소(cheer_up_eth) 등으로 기부함으로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기부를 증명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이 제공된다. 기부금은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교복과 책가방, 학용품 등 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토대로 미래 세대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차세대 디지털자산 기부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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