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바티칸 뉴스 등은 교황청 발표를 인용해 "교황은 조용한 밤을 보냈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균성 감염에 따른 호흡기 질환으로 지난달 14일 로마 제멜리병원에 입원했다. 이날로 입원 25일째다.
교황은 그간 4차례 호흡 곤란 증세로 고비를 맞았으나 최근 며칠간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교황청은 지난 주말 "교황이 치료에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점진적이고 경미하게 호전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의료진의 신중한 진단 등으로 교황이 조만간 퇴원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