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 7억 횡령했다" 고소…잠적한 경리 추적중

기사등록 2025/03/10 17:18:26 최종수정 2025/03/10 19:58:25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 직원이 관리비 수억원을 빼돌린 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광산구 A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경리 직원 B(40대·여)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B씨가 약 10개월에 걸쳐 장기수선충당금 등 관리비 약 7억원을 빼돌린 것 같다는 내용이 담겼다.

관리사무소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B씨는 주로 혼자서 관리비 통장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아파트 관리사무소측은 지난 5일 돌연 출근하지 않은 B씨를 대신해 은행 업무를 보던 중 관리비 통장이 비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연락이 두절된 B씨의 행방을 추적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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