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60억원을 들여 1.1㏊ 규모의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짓는다. 0.9㏊는 첨단 온실로, 그 외 부지는 관리동과 부대시설로 꾸려진다.
벤로형(Venlo·유럽형 양지붕 연동 온실) 형태의 첨단 온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추게 된다. 단위 면적당 구조재 투입량이 적고 용적량이 커 열 완충효과에 장점을 지닌다.
이 시설은 청년농 육성을 위한 경영실습형 스마트 임대농장으로 활용된다. 초기 투자비용 부담으로 스마트농업에 진입하기 어려운 청년 농업인에게 농업 경험을 쌓게 해준다.
임대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40세 미만 6명이다. 2년에서 4년까지 딸기, 토마토 등을 직접 재배하며 스마트 영농기술을 익히게 된다.
임대료는 토지와 시설 평가액의 1% 이상이나 경작특례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이 스마트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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