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10월 신축 이전…260마리 수용

기사등록 2025/03/10 11:40:21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 반려동물보호센터 신축 이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청주하이테크밸리 내 부지면적 6620㎡, 건축면적 1265㎡ 규모로 건립 중인 반려동물보호센터가 공정률 절반을 넘어섰다.

국비 16억원 등 85억1000만원을 들여 9월 준공, 10월 이전할 예정이다.

수용 규모는 인근의 기존 반려동물보호센터(160마리)보다 100마리 증가한 260마리다. 시설 현대화, 공개 사육실(분양 대기실·고양이 룸), 교육실 등도 갖춘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과 동물복지에 앞장선은 청주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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