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이달 말까지 주거 밀집지역 음식점과 배달 음식점 82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지도·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위생정책과, 환경위생과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11개(23명) 점검반을 구성해 ▲원산지 미표시 ▲외국산 식재료 국산 거짓 표시 ▲국산과 외국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방법 미이행 ▲원산지 증명서류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예정이고,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스쿨' 참여자 모집

경기 안산시는 e비즈니스 분야 창업 청년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창업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e비즈니스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 청년과 창업한 지 3년이 넘지 않은 19~39세 초기 창업 청년이 대상이다.

교육은 4~9월 총 12회 진행되며 ▲상품 발굴 ▲사업자 등록 ▲쇼핑몰 입점 ▲온라인마케팅 교육과 ▲경기테크노파크 내 미니스튜디오 상품 촬영 ▲우수 제품 온라인 홍보관 '안산e스토어' 입점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10일부터 4월9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공개 모집

경기 안산시는 '2025년 안산시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고일 현재 안산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장애인복지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장애인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비영리법인이 대상으로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시설은 구비서류 등을 갖춘 후 지방보조금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간은 12~14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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