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에서 출항하던 소형어선 2대가 충돌해 외국인 선원 1명이 숨졌다.
8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께 부산 강서구 진목항 인근 해상에서 출항하던 소형어선 A(1.2t·승선원 2명)호와 B(2.7t·승선원 1명)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 선원이 숨졌다.
A·B호는 각각 선체 일부분이 파손됐으나 침몰이나 해양오염은 없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A·B호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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