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 재선거 이창재 후보, 국민의힘 탈당 무소속 출마

기사등록 2025/03/08 09:53:32

"김천시민 평생 당원으로 승리하겠다"

[김천=뉴시스] 이창재 예비후보 (사진=이창재 선거사무소 제공) 2025.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4·2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이창재(전 김천시 부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에서 "국민의힘은 더 이상 정당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판단돼 탈당한다"며 "무소속 신분으로 끝까지 완주해 반드시 김천시민 평생 당원으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로지 김천시 정상화를 갈망하는 시민들과 진심으로 교류하는 민생의 길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천시민의 염원인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춘 시민을 대표하는 저는 국민의힘의 잘못된 공천으로 인한 선거에 대한 혐오와 불신, 증오를 극복함으로써 오로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의 서막을 여는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는 10일 경북 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