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급식 최선" 제주교육청, 신규 영양교사 직무연수

기사등록 2025/03/07 10:43:51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새 학기 안정적인 학교 급식 운영을 위해 신규 임용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사고 사전 예방 관련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과 7일, 오는 14일 3회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연수에선 2025년도 학교 급식 기본 방향과 주요 업무를 안내한다.

또 학교 급식 위생·안전관리와 HACCP(해썹·안전관리인증기준) 현장 적용 방법, 식중독 예방 교육, 학교 급식 청렴도 향상 방안, 학교 급식 운영 실제-식단 작성의 기본 원칙 및 NEIS(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 실무, 학교 급식 예·결산 운영 및 관리 등 급식 전반에 대한 연수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신학기 대비 학교 자체에서 위생·안전 점검 및 가스·전기 안전 점검을 하도록 했고, 학교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대응 모의훈련 영상을 제작·보급해 예방 교육에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17일까지 학교 및 사립유치원,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에도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직무연수는 이론 중심이 아닌 실무 중심 및 실습 교육으로 이뤄진다"며 "안정적인 학교 급식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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