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은혁 임명하는 일 없을 것이라 믿어"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6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면서 시작한 단식 농성을 나흘 만에 마무리 지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식은 최상목 권한대행이 마은혁 임명을 보류함으로써 절반의 성공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 대행이 앞으로도 임명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권한대행의 입장에서 그렇게까지 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심전심으로 통하는 최 대행이 마은혁을 임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믿는다"며 "단식투쟁 기간 중 전국에서 2만개 이상의 격려 문자를 받았다. 과분한 지지를 보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지지자의 문자가 단식 중단을 결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살아서 이재명과 더 가열차게 싸우라'는 말이었다"며 "빨리 회복해서 국민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정치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