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진천 고속도로 내년 6월전 첫 삽 뜰 것"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6일 "충북도와 영동군은 국악, 일라이트(illite), 와인의 산업화와 관광자원화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11개 시·군을 순방 중인 김 지사는 이날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이 갖고 있는 세 가지(국악·일라이트·와인)는 엄청난 브랜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9월에 개막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관련해 김 지사는 "엑스포는 국악의 관광자원화로 나아가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영동군이 연구용역(국악체험촌 활성화방안)을 진행 중인 '국립국악원 분원 설립' 사안에 관해선 "국악 인프라를 갖춘 영동군이 움직이면,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했다.
'일라이트'의 산업화에 대해선 "어떤 효능이 있는 광물인지, 과학적·의료적·생화학적 연구로 규명한 후 (그 결과물을 토대로) 기초를 새롭게, 치밀하게 다지는 일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했다. 섣부른 산업화·상품화를 경계하는 의미로 풀이된다.
충북의 남북을 연결하는 ‘영동-진천(오창)간 고속도로’ 사업의 착공시점은 애초 2027년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김 지사는 "내년 상반기 중 '첫 삽'을 뜨는 게 목표"라고 했다.
김 지사는 이달 20일 준공하는 영동일라이트지식산업센터와 '일하는 밥퍼' 사업현장인 용산면 구촌1리 경로당을 둘러본 후 군청 대회의실에선 주민 200여 명과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도정보고회'를 진행했다.
지사 시군 방문은 4월 초까지 이어진다. 다음 방문지는 11일 괴산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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