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영농기 맞아 '농기계 순회수리 안전점검'

기사등록 2025/03/06 15:03:22

6~7일 부안중앙농협과 무상수리, 장비점검 나서

[전북=뉴시스] 전북농협과 부안중앙농협이 마련한 관내 농기계 무상수리 및 장비점검 순회봉사 활동 참여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3.06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과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정식)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농업인이 보유한 농기계를 대상으로 무상수리 및 장비점검 순회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수리 봉사는 전북농협농기계기술자협의회(회장 허재용)와 농협호남자재유통센터, 농기계 생산업체(TYM, 대동공업(주), LS엠트론, ㈜아세아텍, (유)삼정기계) 정비요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트렉터,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 200여대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해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자가 정비능력이 낮은 농업인들에게 간단한 수리 기술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해 자체수리 능력을 높이고 농기계 점검 및 보관·관리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신정식 부안중앙농협조합장은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과 안전한 농업에 큰 힘이 돼 올해 풍년농사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영농편익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농기계 순회 및 점검이 필요한 농업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순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