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국제바칼로레아(IB) 학교' 확대…82개교 운영

기사등록 2025/03/06 06:00:00

후보학교 포함 91개교…미래형 학교 교육 실현 목표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025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의 운영을 82교(초 45교, 중 29교, 고 8교)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IB 학교가 후보학교를 포함해 91교로 확대됐으며, 이를 통해 미래 역량 중심 수업·평가 혁신을 위한 IB 학교 운영과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KB, 한국형 바칼로레아) 구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 교육청이 구현하고자 하는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는 IB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얻은 미래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학교가 미래 역량 중심 교육 실현을 향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과정-수업·평가-학교 운영의 총체적 체계를 의미한다.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 구현을 위한 첫걸음인 IB 관심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시 교육청은 ▲IB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협력적 IB 연구·실천을 위한 학교 내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IB 관련 기관 및 인증학교 탐방 ▲IB 관심학교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작년과 달리 올해 IB 관심학교 공모 대상에는 고등학교를 추가했으며, 총 8교의 고등학교가 IB 관심학교로 선정됐다.

시 교육청은 고등학교의 IB 관심학교 운영을 통해 고등학교 대상 IB 프로그램인 IBDP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운영 방안 검토를 학교 현장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고등학교 대상 IB 관심학교 운영의 목적은 DP 도입과 운영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심도 있는 DP 도입·운영 논의와 이를 위한 고등학교 교원의 DP 전문성 신장이라고 전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를 통해 미래 역량 중심 교육을 향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학교 시스템을 구연해 낼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를 통해 공교육의 질과 신뢰도를 높여 서울 학생의 미래 역량 신장과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이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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