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버거' 2종 출시 후 일평균 매출 61.3%↑

기사등록 2025/03/06 06:00:00 최종수정 2025/03/06 07:30:25

'에드워드 리 버거' 판매량 목표 대비 300% 이상 기록

"에드워드 리 레스토랑 실제 레시피 그대로 구현"

이달 중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도 선보일 계획

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버거 2종 정식 출시 포스터.(사진=맘스터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맘스터치는 지난달 18일 총 320개 매장에서 '에드워드 리 버거' 2종 1차 정식 출시 이후 첫 주차의 일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폭발적인 고객 반응에 일부 매장에서 일시 품절되는 등 인기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목표 대비 300%를 훌쩍 뛰어넘었다.

에드워드 리는 광고 모델을 넘어 제품 레시피 개발을 위해 협업하는 IP 계약을 체결하고 '에드워드 리 버거'에 실제 노하우를 녹였다.

그는 맘스터치와 협업을 결정한 이유로 맘스터치가 버거 업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과 브랜드 경쟁력을 꼽았다.

에드워드 리는 "함께 협업할 브랜드를 결정할 때 브랜드의 품질, 맛 등을 고려하는데, 맘스터치의 버거를 직접 먹어봤을 때 퀄리티와 맛의 조화가 뛰어나다고 느꼈다"며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메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협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 에드워드 리 셰프(사진=맘스터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맘스터치가 국내 14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버거 업계 매장 수 1위 브랜드인 점도 협업을 결정한 주요 이유로 꼽았다.

맘스터치는 셰프가 직접 레시피 개발에 참여하고 제품 퀄리티를 높이는 것은 물론, 브랜드 정체성과 결합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시너지를 만들어낸 점이 에드워드 리 버거 인기에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은 셰프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반영해 '베이컨 잼'과 깊고 진한 풍미의 '버번 위스키 소스'를 그대로 구현했다.

에드워드 리 셰프가 미국 현지 레스토랑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조리법을 적용한 것으로, 독창적인 맛을 선사한다.

맘스터치는 이달 중 에드워드 리 셰프가 애정하는 버번 위스키로 맛과 풍미를 끌어올린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 치킨 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의 미국 현지 레스토랑에서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에드워드 리 셰프와 머리를 맞대고 제품 개발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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