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2만9000원대로 하락…주가 회복 나설지 관심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주가가 2만9000원대로 무너진 가운데 3만원대로 회복할지를 두고 관심이 쏠린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더본코리아는 전일 대비 1% 오른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본코리아 주가는 2만9250원으로 전일 대비 0.5%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 2.4% 오른 3만1000원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다시 2만9000원대로 내려왔다.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상장 첫날을 고점으로 계속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공모가 3만4000원으로 코스피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상장 첫날 시초가를 공모가보다 36%가량 높은 4만6350원에 형성한 뒤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쳐 첫날 5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장중에는 6만4500원까지 뛰어 공모가의 2배에 근접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가는 보름여 만에 4만원 밑으로 내려왔고 이후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며 지난해 12월 6일 종가 기준 공모가를 밑돌기 시작했다.
같은 달 중순 재차 공모가를 회복하기도 했지만 대체로 하방 압력에 무게가 실리면서 지난해 12월 23일(3만4200원)을 끝으로 단 한 차례도 공모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선 더본코리아 상장 당시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됐지만, 이후 이렇다 할 유인이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잇단 잡음도 이어졌다. 더본코리아 산하 프랜차이즈 연돈볼카츠는 최근 맥주 '감귤오름'과 관련해 감귤 함량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앞서 불거진 '빽햄 세트'와 '브라질산 닭 밀키트' 논란에 이어 더본코리아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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