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12년 인증제 도입 이후 13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불법체류율과 공인언어능력 소지비율, 외국인 유학생 의무교육 이수율, 등록금 납부비율 등 각종 지표가 기준을 상회했다.
배재대는 코로나19 이후 유학생들이 한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전서부경찰서와 함께하는 (캠퍼스 주변 지역) 범죄 예방 캠페인(유니캅스/UNICOPS)과 실생활에서 겪는 근로계약 안내, 이륜차 운전 시 안전사항 준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을 돕고 있다.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는 인증제 개편사항 준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강화되는 학위과정 신입생과 한국어 어학연수생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 취득률을 높이기 위해 학기 중 특별반을 운영한다.
박종석 국제학생교류팀장은 "최근 3년간 외국인 유학생 학위과정과 어학연수 전 분야에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기준을 상회하고 있는 유학생 특화 대학"이라며 "교육부의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방안 달성을 위해 우수 유학생 유치, 한국어 연수, 지자체와 연계한 정주여건 개선까지 유학생의 전주기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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