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안전 선진 도시 도약 위한 종합 대책 수립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산업 재해 제로'를 달성해 산업 안전 선진 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산업 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 보건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산업 재해 예방 전담 조직을 신설한 후 매년 위험성 평가, 작업 환경 측정, 특수 건강 검진, 근골격계부담작업유해요인 조사 등 근로자 안전 강화를 위한 예산을 지속해서 확대했다.
특히 민간 산업 안전 전문가로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확대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 올해부터 중대 재해와 산업 재해와 관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험 현장에 대한 사전 안전 컨설팅을 도입한다.
시는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로 스마트 안전 보건 체계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현업 근로자와 종사자를 위한 K형 사다리 구입 등 필수 안전 용품 보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분기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근로자위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한다. 올해 1월 전면 개정한 '포항시 안전보건관리규정'을 기반으로 관리 감독자의 안전 보건 활동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중대 재해 예방 모니터링 시스템의 PDCA 사이클을 적용해 현장의 안전 관리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해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법적 의무 이행 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주요 산업 재해 사고 사례를 공유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는 등 재해 없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안전을 산업 현장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