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25학년도 입학식 개최…신입생 1814명 맞이

기사등록 2025/03/04 15:53:13

신편입생 1582명·대학원생 232명 입학

삼육식품, 신입생에 삼육두유 3600개 기부

삼육대가 4일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삼육대학교가 4일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삼육대는 이날 학부 신입생 1381명, 편입생 201명, 대학원생 232명 등 총 1814명이 입학했다고 4일 밝혔다.

입학식은 박철주 교무처장이 사회를 맡아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교무위원 소개 ▲입학 보고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축주 ▲총장 훈화 ▲축사 ▲총학생회장 환영 인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신입생 선서로는 간호학과 김유민, 물리치료학과 윤태호 학생이 나섰다. 이들은 "학업에 정진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서약하며 신입생을 대표해 선서를 진행했다.

제해종 총장은 훈화에서 "오늘부터 시작될 여러분의 희망찬 발걸음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4년 후 교정을 나설 때는 영성에 뿌리를 둔 건강한 지성인으로 성장해 타인에게 봉사하는 인재로 멋지게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자로 참석한 삼육식품 전광진 사장은 "삼육 공동체에는 전국 27개의 삼육학교와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 등 13개의 기관이 있다"며 "삼육의 이름을 드높이고 명예롭게 빛내주길 바란다. 삼육 공동체의 일원이 되신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육식품은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삼육두유 3600개를 기부했다. 이 중 1200개는 입학식 직후 신입생들에게 배포됐으며, 2400개는 오는 6일 총학생회 주최 개강 이벤트 '3·6데이'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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