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가 한곳에…용인 처인·도현 초중통합학교 개교

기사등록 2025/03/04 15:36:27

4일 김희정 용인교육장 등 등교 맞이 나서

[용인=뉴시스]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 등이 처인초중통합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핵생들을 맞고 있다(사진=용인교육지원청 제공)2025.03.04.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 도현초중통합운영학교와 처인초중통합학교가 4일 각각 문을 열었다.

이날 김희정 용인교육장과 국장, 과장, 담당 장학사 등은 새로운 학교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등교를 맞이하고, 신설 학교 첫 등교에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힘쓰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아침맞이는 등굣길에 용인의 아이들을 상징하는 용인교육지원청 캐릭터 '미르아이’와 함께 학생을 따뜻하게 맞이하면서 두 신설 학교의 행복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기원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신설 학교 적기 개교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공인 행복한 용인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현장과 학교에서 필요한 부분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중통합학교는 학생 수 감소에 따라 두 개 학교를 따로 신설하지 않고  한 곳에 통합해 운영하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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