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적립기금은 창원시와 농협은행이 맺은 제휴 협약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창원사랑카드 등 15종의 제휴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0.1%에서 1.0%를 포인트로 적립한 기금이다.
NH농협은행은 2010년부터 매년 창원시에 적립기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는 1억2631만원을 전달했다. 창원시는 이를 세입예산에 편성해 지역 발전 사업 재원으로 활용한다.
김갑문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장은 "창원시민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신뢰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적립기금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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