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279억원, 164억원으로 각각 21.8%, 40.7% 늘었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코스트코, 얼타 입점으로 미국시장 매출이 본격화되며 전반적인 호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최근엔 미국 대형마트인 '타겟(Target)' 매장에 입점하며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프라인 채널마다 입점 초기부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본사, 현지 바이어의 호평으로 이어지고 현지 소비자에게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미국 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녀공장은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오프라인 채널에서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현지 소비 동향에 맞춰 주요 리테일 체인과 매장 추가 입점을 통해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국가별 인플루언서 등을 통한 광고 활동과 시장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해 국가별 고른 매출 실현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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