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은 3일 방송된 TV조선 가족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베우 황보라가 "요즘 결혼식 준비할 게 많지?"라고 묻자 이 같이 반응했다.
다만 "저희는 스몰 웨딩이 아니라서 준비하는 업체가 있어서 그나마 좀 낫다"고 설명했다.
MC 김국진이 그러자 "스몰 웨딩이 아니라는 거냐"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빅 웨딩을 할 예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민은 앞서 지난달 SBS TV 가족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올림픽 주경기장 결혼설'에 대해 "예상 하객 수를 가늠해보니 1000명 이상 정도 되는데, 수용할 곳이 별로 없더라"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김지민과 김준호와 오는 7월13일 결혼한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아홉 살 차이를 극복하고 2022년 초부터 열애를 공개했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김준호는 작년 12월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김지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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