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민 누구나 공공기관 실시간 전략사용량 확인한다

기사등록 2025/03/03 11:00:00 최종수정 2025/03/03 13:20:24

산업부, 4일부터 공공기관 그린버튼 공개

실시간 전력사용량 시간 단위로 파악 가능

향후 가스 및 열 사용량도 공개 확대 예정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공기관이 실시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력사용량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4일부터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 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기관 그린버튼은 각 기관의 실시간 전력사용량을 시간, 일, 월 단위뿐 아니라 에너지사용이 집중되는 동·하절기 기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공공기관의 에너지사용량 정보가 실시간으로 국민과 공유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부는 공공기관 스스로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각 건축물에 AMI를 설치하고 API를 개발·적용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린버튼에 수집된 에너지 소비데이터는 기관 자체가 에너지 절감방안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산업부는 공공부문 동·하절기 에너지 절감량 점검 등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 추진에 사용한다.

이번 공개는 우선 583개 기관에 대해서 실시하고 향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스 및 열 사용량 등의 정보도 포함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공개로 정부의 에너지 정책 수립뿐 아니라 에너지진단, ESCO 등 민간기업이 공공기관의 에너지 소비정보를 분석해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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