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전기승용차 165대, 전기화물차 104대를 지원·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남원시의 전기차 보조금은 정부 및 전북도의 지원금까지 합해 전기승용차는 1250만원, 전기화물차는 1700만원이다.
여기에 전기택시는 250만원, 전기화물차 구매 소상공인은 국비지원금 30%가 추가 지원되고 차상위 이하 계층에게도 전기승용차 20%, 전기화물차 30%가 추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19세~34세의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며 국·도비 20%가 더 지원되며 18세 이하 2자녀인 다자녀가구에게도 자녀의 수에 따라 최대 350만원의 지원이 추가된다.
지원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남원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다.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대리점)를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제작·수입사(대리점)를 통해 구매 지원 신청 서류를 무공해차 업무 지원시스템에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을 받은 차량은 전북자치도 내에서 8년간 차량 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미준수 시에는 운행 기간별 회수 요율을 적용해 보조금이 환수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남원시 환경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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