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주재로 도시개발 전문가, 관계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6개 구역의 현황, 여건 분석을 거친 정비계획 수립 방향,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해당 정비계획 수립은 '도시 및 주거환경기본법'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서구는 2030 인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과 연동해 12월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정비계획으로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서구 내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석남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수립에 이어 2차로 6개 구역이 선정됐다"면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