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경찰청이 27일 총경 계급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경찰청은 이날 진영탁 경찰청 홍보협력계장 등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04명 명단을 발표했다.

경찰 내 총경은 주요 지역 경찰서장, 경찰청 및 시도경찰청 과장 등을 맡는 핵심 계급으로 '경찰의 꽃'이라 불린다.

올해 총경 승진 인원은 지난해 총경 승진 인원 135명에서 약 23% 줄어들었다.

이중 서울경찰청이 가장 많은 산하 경정 27명을 총경 승진 내정자로 배출했다. 본청에서는 22명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경기남부청 7명, 부산청 6명, 인천·대구·경남청 각 4명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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