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4년 편제 완성'…28일 4기 학부 입학식

기사등록 2025/02/27 10:04:28 최종수정 2025/02/27 10:56:43

RC형 기숙사 준공…신입생·학부생 444명 첫 입실

한국에너지공대 기숙사 전경. (사진=켄텍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올해 4년 편제를 완성하고 신입생을 맞는다.

켄텍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 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제4기 학부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전영진 상임감사, 교직원, 신입생·학부모, 신정훈 국회의원, 주요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켄텍은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이공계 기피 현상 속에서도 에너지신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이 다수 입학했다.

입학식에서 학생 선서를 맡은 권준혁 학생은 국내 최상위권 학부(의예과 포함) 합격자임에도 불구, 켄텍의 혁신적인 교육과정과 에너지 공학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등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과학고 출신 장서호 학생도 켄텍을 선택한 이유로 에너지공학의 미래, 교수진의 연구 역량, 에너지기업이 밀집한 나주와 대학의 협업 환경 등을 꼽았다.

이처럼 실제 올해 신입생 중 영재학교 출신 비율은 10%를 상회했다. 과학고를 포함해 전국 단위 자사고 출신이 40%를 차지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 기숙사·후생동 조감도. (이미지=켄텍 제공) photo@newsis.com

무엇보다 올해 입학생·학부생 440명은 전원이 2월 말 준공 예정인 RC(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교육생활관에 처음으로 입실하게 된다.

RC교육생활관은 학습과 생활을 통합해 배움을 촉진하고 건강하고 긴밀한 공동체 문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형 교육모델이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2만1418㎡로 52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1·2층엔 RC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RC공간'과 24시간 자유로운 학습이 가능한 '학습·지원공간'을 갖췄다.

3~7층엔 '주거 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했고, 기숙사 남측엔 지상 2층, 연면적 3161㎡ 규모의 '후생동'을 배치했다.

1층은 360석 규모의 학생 식당, 2층은 GYM(실내 체육관)으로 구성돼 있다. 학부기숙사와 후생동도 '탄소중립 캠퍼스' 조성 목표에 맞춰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를 적용한 친환경 건물로 신축했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캠퍼스 건물 곳곳에 적용했다"며 "캠퍼스가 완전한 모습을 갖출 때까지 켄텍은 혁신적인 교육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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