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시20분께 부산 북구의 한 4층짜리 원룸 3층 A(50대·여)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27일 오전 4시44분께 사하구의 한 단독주택 2층 B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B씨가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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