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일관성 있고, 혁신성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년 금융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 '2025 뉴시스 금융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밝다고 말하는 곳이 아무 곳도 없다"면서 "특히 금융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과 함께 최근에는 가상자산까지 금융시장이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미래와 직결된 대들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어렵다고 해서 해결될 것은 없고, 늘 어려웠고 힘들었다"며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이겨내야 한다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너지고 있는 민생 경제를, (모두) 같은 마음으로 살리고자 이 자리에 나왔다"며 "국회에서도 금융시장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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