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군의회, 군위군보훈단체협의회, 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 대구시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원회, 재대구군위군향우회,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군위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원문을 낭독하며,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선정돼야 하는 당위성과 염원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군위합창단, 군부대 이전 기원 '사랑의 음악회'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부대 이전 기원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가 열렸다.
군위합창단 주관으로 전날 열린 이번 연주회는 오프닝 곡 '푸른열매'를 시작으로 친숙한 가락이 이어지는 '우리가곡 메들리', 감성이 담긴 '진달래꽃' '친구여' '사랑은 늘 도망가' '그대 그 사람' '아름다운 나라' 등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총 3편의 스테이지 9개 곡에서 2편의 스테이지를 벨라미치세션밴드와 함께 진행해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군위 한마음 기타 동아리 공연 보컬리스트 정은주의 깊이 있는 재즈 감성,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의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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