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소식]대구충혼탑서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 기원 등

기사등록 2025/02/26 15:09:12
[군위=뉴시스] 대구시 앞산 충혼탑에서 '대구 군부대 군위군 최종 이전지 선정 기원 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2.26. (사진=군위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대구 군위군은 26일 대구 앞산 충혼탑에서 '대구 군부대 군위군 최종 이전지 선정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군의회, 군위군보훈단체협의회, 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 대구시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원회, 재대구군위군향우회,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군위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원문을 낭독하며,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선정돼야 하는 당위성과 염원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군위합창단, 군부대 이전 기원 '사랑의 음악회'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부대 이전 기원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가 열렸다.

군위합창단 주관으로 전날 열린 이번 연주회는 오프닝 곡 '푸른열매'를 시작으로 친숙한 가락이 이어지는 '우리가곡 메들리', 감성이 담긴 '진달래꽃' '친구여' '사랑은 늘 도망가' '그대 그 사람' '아름다운 나라' 등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총 3편의 스테이지 9개 곡에서 2편의 스테이지를 벨라미치세션밴드와 함께 진행해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군위 한마음 기타 동아리 공연 보컬리스트 정은주의 깊이 있는 재즈 감성,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의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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