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서남부~서울역 환승 없어요" 광역버스 5101번 개통

기사등록 2025/02/25 17:20:19

10대 편성, 25~30분 간격으로 하루 40회 운행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이 25일 5101번 노선 광역버스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02.25.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서남부 지역과 서울역을 환승 없이 연결하는 광역버스가 개통했다.

화성시는 25일 남양읍 장덕리 현대기아연구소 후문에서 서울역을 잇는 광역버스 5101번 버스 개통식을 열었다.

5101번 노선은 현대기아연구소를 출발해 화성서부경찰서, 남양뉴타운을 지나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양노IC와 천천IC를 거쳐 의왕과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진입한다. 이어 사당역, 총신대입구역, 이촌역, 신용산역, 삼각지역, 숙대입구역을 경유하며 종점인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 닿는다. 왕복 120㎞의 노선이다.

화성시 남양읍에서는 그동안 1002·1008번 노선이 사당역을, G1003번 노선이 양재역을 오가고 있었지만, 한강을 건너 강북 지역으로 이어지는 노선 운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5101번 노선에는 45인승 CNG버스 10대가 평일 기준 25~30분 간격으로 하루 40회 운행한다.

현대기아연구소에서 출발하는 첫 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9시30분이다. 서울역 출발 첫 차는 6시40분, 막차는 오후 11시10분이다.

직행좌석형으로 입석은 제한된다.

시는 이날 운행을 시작한 5101번 노선에 대해 연중 모니터링을 하고 이용객의 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과 노선 조정 등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개통식에서 "104만 화성특례시로 성장함에 따라 서울역 등 주요 지역을 오가는 출퇴근 교통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번 광역버스 신규노선 개통을 계기로 시민 여러분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서울역까지 이동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광역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개통된 노선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서비스 개선으로 더 나은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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