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 2025년 전기 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으로 물량은 승용차 370대, 화물차 150대다. 보조금은 승용차는 1대당 1210만원, 화물차는 최대 1750만원까지다.
다자녀가구(18세 이하 2자녀 이상) 및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청년 등을 위한 추가 보조금 혜택도 있다.
전기자동차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구매계약을 맺고 ‘무공해차구매지원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신청하면,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시행…주거환경 개선
군산시가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25년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2840만원을 투입해 55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농어촌 주거용·비주거용 빈집 73동을 정비했다.
사업 대상은 농어촌 지역의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및 건축물로, 해당 건축물의 소유주가 직접 신청하거나 위임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해당 빈집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3월14일까지다.
◇㈜금호엔비텍·㈜금호로지스, 이웃사랑 성금 기탁
㈜금호엔비텍·㈜금호로지스(대표 이지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면서 성금 20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 기업은 군산 대야면에 소재한 음식물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로, 이지태 대표는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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