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에 60명 수용 전지훈련센터 들어선다…50억 투입

기사등록 2025/02/24 19:07:33 최종수정 2025/02/24 20:18:24

총사업비 50억원 투입 연면적 1200㎡, 지상 3층

전국초등학교 배드민단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초등학교 배드민턴팀팀 합동 전지훈련 장면 (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전북도 주관 ‘2025년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지훈련센터'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지훈련을 온 선수들의 숙박과 체력 단련이 가능하고 스포츠 인재 양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전지훈련센터를 올해부터 추진해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총사업비 50억원(도비 18억6000만원, 시비 31억4000만원)으로 연면적 1200㎡, 지상 3층으로 50~60명 수용이 가능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센터가 완공되면 전지훈련 팀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센터는 숙소와 체육시설 등이 집적화돼 스포츠 관광도시 전지훈련 최적지 김제를 만드는데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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