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 개선을 위해 '양산사랑 건강걷기' 1차 접수와 '걷기 동아리'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양산사랑 건강걷기 사업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방문 및 양산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활용해 하루 1만 보, 주 5회 이상, 5주 연속 걷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온누리상품권)가 제공된다.

1차 등록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목표 달성 여부 확인은 4월7일부터 11일까지 양산시보건소나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걷기 동아리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활발한 참여와 동기 부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이상 걷기 운동이 가능한 양산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팀 구성 인원은 최소 3인에서 최대 10인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는 24일부터 양산시보건소에서 가능하며, 각 팀은 주기적으로 SNS 인증 미션을 수행하고, 팀원의 절반 이상이 월례회에 참여해야 한다. 우수한 성과를 낸 팀에게는 추가 인센티브(온누리상품권)가 주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루 30분 이상 꾸준한 걷기 실천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걷기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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