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위원회 심사 후 선수위원회 최종 의결
차준환과 원윤종은 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평가위원회가 주최하는 비공개 면접을 치른다.
IOC 선수위원 후보자들을 심사하는 평가위원회는 체육회 선수위원회 및 국제위원회 관계자 등 평가위원 9명으로 구성했다.
평가위원회의 심사가 끝난 뒤 선수위원회가 28일까지 선수위원 국내 후보 1명을 최종 의결한다.
체육회는 이번에 선정한 선수위원 최종 후보를 3월14일 이전까지 IOC에 전달할 계획이다.
국내 후보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에 열리는 IOC 선수위원 선거에서 각국 후보들과 경쟁한다.
한국 남자 피겨 에이스 차준환은 지난달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달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원윤종은 아시아 최초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메달리스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표팀의 파일럿으로 4인승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대 한국 출신 IOC 선수위원으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때 뽑힌 문대성(태권도)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에 선출된 유승민(탁구)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있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진종오(사격), 김연경(배구), 이대훈(태권도), 김소영(배드민턴)을 제치고 2024 파리 올림픽 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로 선발됐으나 본 선거에서 29명 중 18위에 머물며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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