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선정으로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년 참가 이래로 7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며 파주시 대표 농산물 축제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 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 다양한 콘텐츠 제공 등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 지역축제를 심의해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축제 기획 및 콘텐츠부문, 축제 운영부문, 발전역량부문, 안전관리부문 등을 평가해 19개 축제를 선정했다.
지난해 11월22~24일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파주장단콩축제에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등을 통해 26억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개최되는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는 ▲1회용품 제로(zero) 친환경 축제 ▲안전사고 제로(zero) 안전한 축제 ▲편의시설 증진을 통한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축제 ▲부녀회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주민참여형 축제로 열린다.
오는 11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파주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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