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앞 말실수하면 인생 추락"

기사등록 2025/02/14 04:10:00
[서울=뉴시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가 16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제공) 2025.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북한 외교관 출신 탈북민들이 직접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털어놓는다.

오는 16일 오후 10시40분 방송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선 '이일규 참사 특집' 2부가 공개된다.

이일규 참사는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근무를 하다가 지난 2023년 한국으로 망명,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탈북 전 외교관으로서 굵직한 국제 행사 운영을 주관하며 김 위원장을 7번 넘게 만났다고 했다.

이 참사에 이어 망명 당시 화제가 됐던 류현우 대사와 한진명 서기관도 김 위원장을 본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

이날 방송에선 이들 삼인방이 총출동해 각자 목격한 김 위원장의 모습을 생생히 증언한다.

이를 통해 김 위원장의 실제 말투와 목소리는 물론, 측근만 알 수 있는 정보들까지 낱낱이 파헤쳐 본다.

류 대사는 방송 최초로 후계자 시절의 20대 김 위원장을 만난 일화부터 베일에 싸여 있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남편을 본 일화까지 털어놓는다.

탈북 외교관 삼인방은 "김정은 위원장 앞에선 말실수 한 번만으로 인생이 추락할 수 있다"고 고발한다.

특히 이 참사가 쿠바의 의장인 디아스카넬 방북 당시 동시통역을 맡았던 김학철에게 불같이 화를 냈던 김 위원장의 일화를 꺼낸다. 상상을 초월할 만큼 허무한 분노의 이유에 전 출연진이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