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3일 문화제조창에서 D-200일 기념행사을 열어 비엔날레 추진 목표를 공개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관람객 35만명, 행사 참여국가 70개국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방문객은 30만8000명, 참여국가는 57개국이었다.

비엔날레 주제인 ‘세상 짓기’를 시각화한 공식 포스터도 공개됐다. 건축적 타이포그래픽이 특징인 포스터는 삶의 모든 분야와 연결된 공예의 가치를 담았다.

비엔날레 본 전시는 ▲보편 문명으로서의 공예 ▲탐미주의자를 위한 공예 ▲모든 존재자를 위한 공예 ▲공동체와 함께하는 공예 등을 주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초대 국가는 태국이다. 그리티야 가위웡 감독을 필두로 작가 50여명(팀)이 '유연한 시간 속에서 살아가기'를 주제로 태국 공예의 가치를 선보인다.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국제학술 세미나, 어린이비엔날레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4일부터 11월2일까지 60일간 청주시와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된다. D-100부터 입장권 사전 판매가 시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